가족들과 식사를 고깃집에 들어갔다.

 


동네에서 흔히 수 모습이기에

 


짧은 바지인지 모를 있었다.

 


문득 식탁에서 들려오는 꽤 들어 쳐다보았다.

 


어쩐지 어색해서

 


금테 안경과 번쩍거렸다.

 


한껏 아름다운걸는

 


그 귀엽다는 남자는 허리를 껴안으며 꼬집고 있었다.

 


그 이후로는 집중해서 연신 주워먹었다.

 


아름다운걸들은 곱슬거리게 머리칼에

 


붉은 바르고

 


오빠 뭔지 알아? 먹어봤어?하며 웃음을 터뜨리고

 


하얀 소매를 정도 걷어올리고

 


남자들은 하나같이 세운 머리에

 


이미 식탁 위에는 소주병이 즐비했고

 


삼사십대로 남녀 쌍이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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