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에서 야구만 가르칠게 아니라..
사실 중고등학교에 그런걸 바라는건 무리수고..
1-3년차때 집중적으로 인터뷰 스킬과 팬들한테 서비스하는거
교육을 시켜야 된다고 봅니다..
어떤 인터뷰가 자신감으로 보이고 어떤 인터뷰가 건방져 보이는지..
대중들이 어떤 말에 화가 나고 어떤 말에 감동하는지..
거의 세뇌 수준으로 교육을 시켜야 서로서로 피곤한 일이 없을거 같아요
요즘 일반 기업체나 중소악수에서 조차 직원들이 손님 응대교육 기본적인 화술..
이런거 워크샵이다 뭐다해서 늘 교육하는데..(물론 그래도 아직 멀었습니다만..)
운동플레이어는 사실 고차원적인 서비스업 아닙니까..
팬이 없어지면 직업 자체가 없어질 수도 있는 서비스업이라 생각하고
구단에서 잘 가르쳐야 할거 같습니다..
어렵지도 않잖아요..모기업에서 홍보,마케팅,인사 담당자들 모여서 프로그램짜고
강사섭외해서 교육하면 될텐데..
아니면 크보자체에서 각조직 루키 및2-3년차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해줘도 될거 같구요..
이번 아시아겜에서 게임외에도 플레이어들 인터뷰나 발언, 매너 등 이런거땜에 잡음이 있으니
영 좋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