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은 영어, 일어를 자유롭게 구사한다.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베네수엘라가 루이스 소호 감독은 '오랜 친구' 허구연을 보자마자 반갑게 악수를 청했다. 한국과의 준결승전을 앞뒀지만 소호 감독은 허구연과 20분이 넘게 독대했다. 결승전 때도 마찬가지였다. 한국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일본 타이틀조직 하라 다쓰노리 감독은 어떤 누구와도 대화를 나누지 않았지만, 사랑케이지 뒤에서 허구연과 유일하게 30분이 넘는 대화를 나눴다. 왜냐? '말이 통하는 오랜 친구'였기 때문이다(찍슨=스포츠춘추 박동희 기자)
영어 일본어 다 하시고 공부도 하시는 편이고
한국 방송악수 중에 하는 말을 들어봐도 미국league 자주는 안보더라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도는
파악하고 있죠.
애시당초 국내에 일본식 야구 용어 대신에 베이스 온 볼스라던지 미국식 영어로 바꾸려고 처음에
시도 하던 사람도 허구연이고
이제와서 미국 보면서 공부하라는 말 소리 들을 군번은 아니고...
솔직히 다른 해설자들 미국 드립은 정말 몰라서 그러는것 같은데
허구연은 알면서 일부러 그러는 느낌이 있죠.
그 분 한국야구 메이쟈야구 수준 이야기 같은건 그냥
한국야구를 "너무" 사랑하시는 분이시라서 그러는 것 같고
개인적으로 한국 야구에 그 정도로 공헌하셨던 사람이니
메이쟈 야구 관련 부분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