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철위원:썀쑝에 아쉬운 건 없어요?류감독:감독은 늘 이기고 싶어요.선발이 강한 것뿐만 아니라 중간에 마무리 피쳐까지 전부 강하게 만들고 싶은것이 감독이죠.지금 우리가 4년 연속1등을 하고 있지만 만족이라는 건 절대 없어요.늘 불만족한 거예요.우리 조직이 선발이 잘 돌아가도, 가끔 초반 얻어터지는 경우가 있어요.또 마무리임창용이 자꾸 블론 세이브 하죠.사실 임창용은 본인이 가장 미안해해요.왜?조직 승 수를 까먹으니까.벌써 8개째예요. 뒷문이 불 지르면 자기가 조직에 가장 미안해해요.요즘에는 임창용이 자기컨티션을 찾아서 이기는 게임에서 세이브를 계속 좀 올려 줬으면 하는 바람은 있어요.왜, 질때도 잘 져야 한다고 하잖아요?선발이 아예 4~5점 줘서 지는 건 차라리 괜찮아요.그런데 이기던 게임를 뒤에서 불 지르거나 한두 점 차에서 도망가지 못해서 지는 건 정말 속상하죠.1등 조직도 만족은 없어요.
뭐 대부분의 썀쑝팬들은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저는 저렇게 생각합니다